가성비 좋은 알프스대영 cc 1박2일 후기!!
2월 말 날씨가 너무 좋아 가족들과 급 라운딩 일정을 잡아 다녀왔다.
그린피도 엄청 저렴하고 강원도 여행까지 하기 위해 4인 가족에서 바로 출발!
서울에서 2시간 이상 걸리는 곳에 위치한 강원도 횡성에 있다.
아침에 출발해서 고속도로를 쭉 따라가다 고속도로를 나오면 바로 보인다.
강원도 횡성하면 바로 한우지!!
라운딩 끝나고 오늘 저녁은 무조건 한우다
한우가 보이면 골프장까지는 약 10분이면 도착한다.
알프스대영 cc 클럽하우스!!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 좋다. 2월말인데 영상10도가 넘어서 니트 하나로 라운딩 가능하다.
알프스대영 빌리지 후기!
아직 티업시간이 많이 남아 클럽하우스는 구경만 하고 오늘 하루 머물 숙소에 먼저 가서 짐을 풀기로 했다.
오늘 1박 함께할 숙소는 바로 알프스대영 안에 있는 대영빌리지 !!
클럽하우스에서 걸어서 3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다음날 1부 티업이라 가까운 숙소로 결정!
A동부터 F동까지 쭉 나열되어 있는 건물!
A동과 B동이 페어웨이가 훤히 보이는 뷰라서 우린 A동으로 예약했다.
숙소 정보
우리는 디럭스 룸을 예약했다. 디럭스 룸은 4인기준이고 39평 정도 되는 큰 숙소다.
객식구성: 침실 2, 거실 및 주방1, 욕실 2
투숙인원: 4인 기준 (최대 6인 가능)
거실과 주방이 같이 있는데 식탁도 넓고 소파도 아주 편하다.
39평이라 그런지 거실도 너무 넓다.
방 2개중에 하나인데 2개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 방 내부에 욕실이 각가 있다.
욕실에는 수건이랑 드라이기 모두 있으니 편하게 챙겨오면 될 듯 하다.
칫솔&치약은 없으니 꼭 챙겨오시길!!
숙소에서 보이는 골프장 전망이다. 우리는 1층이라 조금 낮아서 아쉽지만 계단을 올라가지 않아도 되어 편했다.
알프스대영 골프장을 1박으로 잡고 오실거라면 주변 다른 숙소보다 대영빌리지 숙소가 제일 좋은 선택지 일 것 같다.
주변에 가족들이랑 오기 괜찮은 숙소가 거의 안보인다. 클럽하우스랑도 거리가 많이 멀다.
알프스대영 cc 후기
라운딩을 집중해서 하느라 찍은 사진이 없다..
그린피 : 다른 구장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는 괜찮은듯
잔디상태: 아직 2월말이라 잔디가 죽어있긴하지만 다른 구장에 비해서 상태가 매우 안좋다... 저렴한 이유가 있었어..
그리고 특히 그린 상태가 모래밭이다. 그린스피드는 2.4도 안나오는듯하다.
티박스는 모두 매트라서 매트티샷을 해야한다.
페어웨이: 디봇도 많고 잔디자체가 별로 없다. 그리고 언듈레이션이 많아 티샷을 잘 보내놔도 막상 가보면 라이가 어려워서 세컨샷이 쉽지 않다.
그린이 엄청 작은 그린도 있어서 온이 쉽지 않다.
전체적으로 길이가 길진 않으나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운 구장인 것 같다.
가격도 좋고 수도권에서 엄청 멀진 않으니 1박 잡고 36홀 라운딩하기에 괜찮은 듯 하다.
저녁은 무조건 횡성한우!!
알프스대영 근처 맛집도 물론 있지만, 한우를 드실거면 시내까지 가셔서 드시는게 좋다.
골프장 근처는 가격이 매우 비싸다.. 차타고 그렇게 멀지 않으니 꼭 시내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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