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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뷰24

[파주/운정]수제팥과 우유아이스크림이 부드러운 밀팟 파주 운정 카페 밀팟 분위기 운정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빙수맛집 "밀팟"은 동네에서 입소문이 꽤나 난 곳으로 국내산 수제팥과 우유얼음을 사용한다. 빙수맛집 밀팟은 파주 운정 빙수 추천을 위해 일부러 다녀온 곳일만큼 맛에 자신이 있다. 요즘 빙수하면 개인 카페들보다 유명한 프랜차이즈형 카페들이 먼저 떠오르는데 운정 밀팟은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탈 만큼 작지만 강한 곳이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LED 조명들과 나무 테이블, 컬러풀한 의자들로 인테리어 되어있다. 너무 밋밋한것도 아니지만 특색있는 카페 디자인은 아니다. 의자들도 우드, 화이트, 블랙, 컬러 등 중구난방식으로 컨셉이 없는 것이 컨셉인 마냥(?) 배치되어 있다. 기본 2인석이 제일 많지만 여러명일 경우 테이블을 이어붙이면 바로 4인.. 2020. 8. 31.
[파주/운정]수플레 팬케이크가 맛있는 백금당 파주 운정 카페 백금당 분위기 심플한 일본풍 인테리어의 카페 백금당은 고동색의 진한 나무색이 편안함을 주는 곳이다. 왠지 카페에서 진한 나무향이 나는 것 같다. 카페 백금당의 출입문은 외부에서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창이 나 있어 미리 자리를 탐색하기 좋다. 격자무늬의 창문은 일본 전통 가옥에 온 듯 한 느낌을 준다. 한국식 카페 인테리어에는 저러한 진한 나무색을 쓰지 않는데 카페 백금당은 과감하게 옛날식 인테리어를 고집한다. 나무+식물의 만남을 보니 어디선가 피톤치드의 향이 풍긴다. 내부 인테리어조차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지 벽에 아무런 데코레이션도 없고 창문 모양, 커튼, 조명, 테이블과 의자 등 모든 실내 용품들을 같은결로 통일하였다. 장점은 일관성이 있단 것이고 단점은 너무 휑하다. 테이블과 의자는 .. 2020. 8. 30.
[파주/월롱]유기농 베이커리 카페 폴콘 파주 월롱 카페 폴콘 분위기 비오는 날 마치 교외의 큰 성당에 온 듯한 아련한 분위기를 풍겼던 폴콘 외관이다. 상호명인 "Vollkorn"은 독일어로 통밀을 뜻한다. 카페 폴콘은 직접 매장에서 유기농 빵을 굽는다. 층고가 높은 세모난 큰 지붕위에 크기가 다르게 내놓은 사각형 창문이 다락방이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카페 폴콘의 외관에서 느껴지듯이 편안한 플랜테리어와 주황 조명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형성한다. 삼각형 지붕을 내부에서 보면 이렇다. 지붕에 나있는 작은 창들은 채광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밤이라 햇볕이 잘 들어오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층고가 얼마나 높은지 에어컨과 조명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카페 폴콘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마일 페이스가 아주 크게 그려져 있다... 2020. 8. 30.
[서울/합정]진하고 쫀쫀한 마스카포네 치즈의 고급진 맛, 마담티라미수 서울 합정 카페 마담티라미수 분위기 "이것이 티라미수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마담티라미수는 맛있는 디저트 맛집으로 홍대, 합정 지역에서 입소문 난 핫한 카페이다. 처음 이 외관을 접하면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가 어딘지 헤매는 일이 다반사이다. 나무 원목 무늬에 가려진 문 틈새가 보이지 않는데, 잘 찾아보면 검정손잡이가 있으니 잘 찾아서 밀어보도록 하자. 저 벽 자체가 아주 큰 하나의 문으로 묵직하게 회전문같이 활짝 열린다. 마담티라미수의 전체적인 가구는 원목이고 입구 문짝부터 카운터까지 나무로 통일감을 주었다. 내부 노출 시멘트와 정면에 보이는 낡은 캐리어들이 빈티지한 느낌을 더해준다. 주황색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어 아늑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리 밝지도 않지만 자연광이 있어 어둡지도 않아 .. 2020. 8. 27.